 | #할메니얼 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의 '밀레니얼'을 합성한 용어로, 주로 할머니들이 먹고 입는 음식과 패션 취향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의미합니다. 익숙하면서도 따듯한 꽃 자수 패턴의 니트와 뜨개가방 등 '그래니룩', '할미룩'이란 패션이 유행하며 쑥라떼, 팥, 흑임자 등 어르신들이 취향하는 카페 메뉴가 MZ세대의 취향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 윤여정은 '윤며든다'는 밈이 돌정도로 MZ세대의 롤모델이 되며 20대 의류커머스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유투버에서는 박막례, 밀라논나 채널이 132만, 88만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할메니얼을 대표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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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주 출장을 동행했던 현지 지인이 하루를 보낸 후 저녁 자리에서 고향 이야기 중 "한옥의 처마 그늘과 대청마루에서 쉬는 일상이 그립다" 라고 말을 꺼냈다. 그런 그에게 한옥에서 살아봤냐고 물었고 그는 미소로 '살아 본 적 없다'며 '나도 모르게 그냥 상상을 기억해 본 말'이라고 대답했다.
'상상을 기억하는 말'이라는 소절에 멈칫했다.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는 기억이고 그것이 쉼으로 연결되는 생활에 대한 상상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아파트에서만 살던 그에게 한옥의 공간은 상상으로 기억되는 공간이었다.
월간한옥 25호 발행인의 글 중에서
월간한옥28호 편집장 글 중에서
#키워드_할메니얼
#할메니얼
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의 '밀레니얼'을 합성한 용어로, 주로 할머니들이 먹고 입는 음식과 패션 취향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의미합니다. 익숙하면서도 따듯한 꽃 자수 패턴의 니트와 뜨개가방 등 '그래니룩', '할미룩'이란 패션이 유행하며 쑥라떼, 팥, 흑임자 등 어르신들이 취향하는 카페 메뉴가 MZ세대의 취향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 윤여정은 '윤며든다'는 밈이 돌정도로 MZ세대의 롤모델이 되며 20대 의류커머스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유투버에서는 박막례, 밀라논나 채널이 132만, 88만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할메니얼을 대표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정겨운 존재인 어르신들은 지금의 젊은 세대를 공감하고 그들을 존중하는 세대로 인식되면서, MZ세대의 삶의 롤모델이자 경험하지 못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한 사회 전문가는 코로나, 취업등 불황의 지친 밀레니얼 세대들이 친숙하면서도 기댈 수 있는 옛것에 위로를 받는 심리가 작용하고, 뉴트로의 유행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중시하는 세대의 특성이 작용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월간한옥 와디즈 인터뷰 / 최순우옛집
#월간한옥 와디즈 인터뷰‘월간한옥 특별판’ 을 진행하며 감사한 기회로 와디즈의 새로운 영상채널 '진국인'에서 인터뷰 촬영을 하였습니다. 인터뷰는 월간한옥 사무실과 성북동 최순우옛집에서 촬영하였으며 월간한옥이 시작된 이야기부터 한옥을 느끼는 팁, 월간한옥의 목표등 많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께서 월간한옥에 궁금하셨던 이야기들이 잘 담겼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한국의 전통에 대한 가치와 아름다움이 더욱 알려지길 바랍니다. 추후 인터뷰 영상에 대한 이야기도 뉴스레터에 업로드 하도록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월간한옥 특별판 펀딩도 홍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순우옛집월간한옥 특별판 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