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예의 고민, 쓰임이냐 감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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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앤 참가자분들께 전하는 월간한옥의 공예 이야기, 그 첫 번째입니다. 오늘의 첫 강연 '지금 공예를 말하는 이유'는 어떠셨나요? 매 쉬는 시간마다 머리를 식히면서 잔잔하게 공예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짤막한 공예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무언가를 계속해서 만들다 보면 어느 순간 조형성에 눈을 뜨게 돼요흙을 만지는 사람이든 금속을 만지는 사람이든 마찬가지일 거예요. 공예품의 쓰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공예가가 조형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면 그걸 부각한 어떤 사물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자연스러운 일이죠."


- 한창균 죽공예 작가, 월간한옥 39호 <한국적 공예> 중에서 - 



공예품은 본래 그 쓰임을 필요로 탄생하여 공예가들의 미의식이 담기기 시작해 쓰임과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공예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기술의 발달과 문화의 변화로 효율적으로 빠르고 값싸게 생산할 수 있는 사물이 나오고, 그에 따라 어떤 생활양식이나 문화는 사양 되기도 하면서 공예품의 쓰임은 대체되거나 사라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현대 공예품은 그 아름다움만으로 존재 이유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쓰임이냐 감상이냐 그 사이에서 곡성의 한창균 죽공예 작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창균 작가가 생각하는 공예에 대한 가치와 공예가의 정체성, 그리고 대나무라는 재료와 죽공예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 강의는 '사물을 다루는 자신만의 길'입니다. 집중해서 보시고 많은 질문 남겨주세요. 다음 쉬는 시간에 만나요!


*전체 인터뷰는 월간한옥 39호 <한국적 공예>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5월 31일 발행 예정이며 자세한 소식은 월간한옥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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